'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29건
- 2012.05.28 다시 이야기...
- 2011.07.19 밥의 의미
- 2011.07.19 다시 쓰는 이야기 ... 시작
- 2009.06.03 삶의 의미 _ 2
- 2009.06.03 삶의 의미 _ 1
- 2009.05.06 엔지니어에 대해...
- 2009.04.20 설계는 디테일이다.
- 2009.04.08 정의부터 다시 1
- 2009.04.07 꿈이 뭐니?
- 2009.04.07 너 누구냐 . ?
밥의 의미.
.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글귀...
원문은 찾을 수가 없다.
from ... http://www.linknow.kr/bbs/228228 or http://careernote.co.kr/1230
앞의 글에서,, 요즘 계속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산다고 했다.
한 친구는 배부른 소리라고 하더라만,,, 음,, 그런가? ;;
앞의 글에서 인용했듯이, 그리고 이야기 했듯이,,
사르트르가 한 이야기...
인생은 Birth 와 Death 사이의 Choice 라는 말.
이 이야기에 대해서,, 뭔가 부족함이 느껴져서 생각에 생각을 하다가
Choice 란 것이 본질적인 의문에 대한 답이 아니란 걸 알게 되었다.
분명히 삶은 선택의 연속으로 채워지지만, 그 선택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 라는 물음이 머릿속에 남았다.
"삶의 의미"를 찾고 있는데,,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라는 이야기는 "그래서 의미가 뭔데?" 라는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해 주지 못했다.
의미 있는 선택을 하라는 이야기는 될 수 있겠지만, 선택(choice)이라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항상 선택의 기로에서 최선의 선택을 혹은 감정이 이끄는 선택을 하게 될 테니,,,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을 하다가.
지난 주말 등산을 하면서, 한 순간 번뜩이는 생각이 있었다.
"사람들은 왜 산에 오르지...?"
답은 곧 얻었으나,, 조금 더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삶의 의미"에 대한 물음에 대해, 사람 사는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했다.
산에 오른다.
책을 읽는다. 음악을 듣는다.
친구와 이야기 한다. 일 한다. 운다. 웃는다. 등등...
산에 오르는 것의 의미는, 산 아래에서는 결코 알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산에 오르면서, 그 어떤 것들과 만나게 된다.
눈과 귀와 향기로,, 온 몸으로 그 어떤 것과 대면하게 된다.
바로 관계인 것이다.
관계, relation / connection
다시한번,,,
이 말이 인생/ 삶의 본질 그리고 의미에 대해 더 잘 설명해 주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언어, 사회, 역사, 문화, 글, 책, 음악 그리고 등산까지도...
내가 찾는 의미는 connection에 있는 것. (맞나..? 맞을까...?)
그럼 여기서 한가지 질문 더. 나는 충분한 관계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가...?
답은 아니. ;;
덧붙여,,
폰은 사람과 사람 간의 connection. (노키아의 슬로건 "connecting people")
카메라는 현재와 과거와의 connection. ( 내가 하는 일 _ 디카~_)
덧 1. "삶의 의미" _ by Founded Soul
어느 블로그에서,,,
인생은 B(birth)로 시작해서 D(death)로 끝난다
모든 사람은 태어난 순간부터 한 시도 멈추지 않고 죽음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
절망할 수 밖에 없는 우리에게 다행스러운 것은
신은 B와 D사이에 C(choice)를 주셨다는 사실이다
Sartre said " Life is between b and d." He thought Life is from birth to death.
there is c. God gives us a choice.
최근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면서, 여러 글을 보고, 책도 뒤적이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고민하고 있지만,,
왠지 생각이 정리가 안된다는 느낌은 무엇인가..?
의문 투성이인 이 질문에,,, 죽을 때 쯤 되면,, 조금 알 수 있을까..? ^^
사르트르의 말에 따르면, 신은 인간에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자유의지)를 주었다.
천지창조에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는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이러한 자유에 대해 항상 뒤따르는 것은 책임이다.
자신의 선택에 대해 책임이 뒤따르는 것이 인생인 것이다.
내가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면서, 자유, 선택, 책임 등 으로는 답이 되지 않는 무엇인가를 느꼈다.
"왜 사냐?" 라고 물었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삶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인가..?
나 조차도 뚜렷한 답을 말할 수 없어서,,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산다는거,, 죽는다는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가, 간단한 질문부터 던지기 시작했다.
삶은 ? 산다는건 ..? 모르겠다.
죽음은 ? 죽는다는건 ...? 음,, 많은 사람들이 슬퍼한다.
그 반대는, 기뻐한다. !!
언제..? 삶이 있을 때 !!
아기가 태어날 때, 기뻐하고 축하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없을 것이다.
삶은, 기뻐함, 즐거움, 행복을 위한 것이리라.
그럼 죽음은,,?
늙고 병들어 죽는 것이 아닌, 자유의지에 의한 죽음은,,,?
무엇이 스스로 행복을 추구하지 않도록 만들었을까.? 혹은, 행복을 위해 선택한 건 아닐까..?
앞서, 자유에는 책임이 뒤따른다고 했다.
우리는 선택의 자유로 부터 감당 할 수 있는 만큼의 책임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것 같다.
중요한 것은 "감당 할 수 있는 만큼" 이라고 생각한다.
더 무거운 책임을 짊어져야 할 때, 생각할 수 있는 것 보다 더~ 큰 책임을 져야 할 때,,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되는, 할 수 밖에 없는,, 그런건 아닐런지..
그럼, 그 무거운 책임은 어디로 부터 오는 것인가 ..?
이 세상은, 이 우주는, 수많은 우주가 함께 공존하고 있다.
한 사람의 존재로 인해, 또 하나의 우주가 만들어 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 몇 해 전, 어느 교수님께서 들려주신 이야기)
하나의 우주, 즉 한 사람. 그리고 공존.
이 세상은 사람과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이다.
자유의지 그리고 책임 역시 이 공존하는 세상에 존재하는 것.
문제는,,, 그것들이 공존하지 못할 때 라고 생각한다.(대게는 잘 공존하는 것 처럼 보인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이 있을 것이고, 그에 따른 책임이 주어질 것이다.
그로 인한 스트레스 만큼 월급으로 보상받고 있는 것이리라.
하지만, 자신이 마땅히 책임져야 할 것이 아닌, 다른 어떤 책임을 같이 가져가야 한다면,,,?
짜증나고, 화나다가, 극단적인 경우, 그 조직에서 나가게 될 것이다.
인생, 삶에 있어서도. 이와 같지 않을까...?
그 알 수 없는 수많은 책임들이, 이 세상을 등지게 한 건 아닌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책임을 떠넘긴다. 어떻게든 책임지지 않으려 한다.
기꺼이 자신의 책임 만큼은 가져가야 하는데, 그러지 않으려는 이 세상은,,
처음부터 잘 못 된 것인가..?
그들의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덧 1. 왜? 왜? 삶의 의미 물고 늘어져라 _ 한겨레 기사
제가 하는 일은 mechanical design(기구설계) 입니다.
작년에 입사해서 일을 맡은지는 1년이 다되어 가구요, 설계에 직접 손대고 고민한건 몇 달 안지났네요.
고민하면서,, 여러가지를 찾아보았지만, 이쪽 일 관련해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내용들이 없어서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내용이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될 수 있길 바라며,,
그리고 이런 글을 쓰는 것으로 저 스스로도 무지함을 깨우칠 수 있길 바라면서,,, ^^
"설계는 디테일이다."
라고 적었는데, 조금 더 제가 의도한 것에 가까운 의미은 "Detail is all for design." 인 것 같습니다.
mechanical design 일을 하면서, 처음에는 잘 알지 못하는 숫자들이 날아다녔습니다.
0.1 ? 0.01 ?
말이 0.01mm 이지 그게 어느 정도의 크기를 말하는 것인지 처음 접하는 사람으로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물리적인 크기에 대해 머릿속으로 알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실제 mechanical 구조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어떤 영향을 줄지는, 실무자가 아니고서야 알 수 없을겁니다.
그리고, 직접 설계를 하게 되면서, 수많은 숫자들과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같은 역할을 하는 부위의 치수가 모델별로 달랐습니다.
설계 담당자의 스타일에 따라 천차만별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하루 하루, 수많은 숫자를 보면서, "왜 그것들이 다 다른가 ?"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분명히, 합리적인 크기의 숫자가 있을 것인데,,, !
대학에서 2~4년간 공학을 공부했다면, 설계 담당자로 수년을 고민했다면, 그 합리적인 크기의 숫자를 찾을 수 있는
어떤, 방법이 있을텐데,,, 왜 그것과 관련된 reference을 찾을 수 없었는지...
그래서 하나씩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진행중이구요.
전체 시스템에 대해서는 아직은 손대지 못하고 있지만, 적어도 제가 맡은 부분에 대해서는,,,
그것도 숫자를 하나씩 하나씩 보다 보니까, 정리가 되는겁니다. 모두 합리적으로, 유의미한 숫자들의 계산으로 나온 결과들.
이제 여기 큰 틀 속에서 유의미한 숫자에 잘못이 있다면,,, 그건 경험없는 제 잘못이고,
여러 선배님들이 지적해야 할 부분이겠지요.
이런 작업 중에,,, 들었던 생각이... "설계는 디테일이다" 입니다.
처음에는 디테일을 잡는 것이 아니라, 원리적인, 개념적인 부분을 먼저 잡아야 겠지요.
앞선 설계들, 그리고 경쟁사의 설계들을 보니,,
큰 줄기는 몇 개가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 엘리베이터 등의 기본 원리는 크게 바뀐 것이 없습니다. 제가 붙잡고 있는 것도 그렇구요.
그 큰 줄기들 몇 개를 정리하고 나니 남는것이 별로 없더군요.
하지만,, 그 세세한 것들은 하나씩 중요한 의미가 있는 부분이고, 정확하게 계산되어야 할 부분들이었습니다.
이쯤 되니,,, "이 부분들에 대한 디테일이 설계의 목숨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아직 그 디테일의 의미를 반에 반도 모를지도 모르겠지만,, 포커스가 "detail"에 있어야 한다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어느 분야든지 대략적인 큰 밑그림은 공통된 것입니다.
골프에서 샷의 종류, 피겨스케이트에서 쓰이는 점프,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되는 음악,,, 등
하지만, 같은 샷이라도 같은 것이 아니지요. 같은 음악이라도 그게 같은 것이 아닙니다.
같은 큰 밑그림에서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은 "detail"인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그 디테일을 잡을 수 있을 것인가...?
그게 설계 담당자의 몫일까요,,? ^^;; 아직 잘 모르겠네요.
웹에서 설계를 검색하면, 금융설계에 대해 여러 내용이 나옵니다.
금융상품 역시 정교한 수식에 의해, 금융사들이 손해보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겠지요. (^-^)
얼마나 디테일하게 설계 되었냐, 안되었느냐의 차이가, 고객에게 조금 더 수익률을 돌려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덧. 디테일에 대해서...
1. 전략은 디테일로 시작해서 디테일로 끝난다. _ 디테일의 힘(옮긴글)
2. 성공은 디테일에 있다.
하나씩 다시 정의해야 할까보다.
(요고 한 줄 적으면서..) 방금 막 이 생각이 떠올랐다.
대학 첫 수업에서,, (정말 첫 수업 인지는 기억안나지만,,)
(공학)미적분 수업이었다. 첫 시간. 입실론~델타에 대한 정의? 정리?? .
그냥 무심코 지나가는 것들.. 아무 거리낌 없이 쓰고있던 말, 개념 등..
가끔 한번 씩 곰곰히 생각하다보면, 그 정의 자체가 뭔지 헷갈릴 때가 있다.
뭔가 깔끔하지 못한,, 그런 애매한 느낌,,
그래서,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나...라는 생각에, 웹에서 검색을 했는데,,
도무지 검색 첫 화면에서 (내가 생각하는, 의미 있을 만큼의) 관련된 것을 찾을 수가 없었다.
- 설계, 기구, 개발, 등등...
이건 뭐,, 내가, 잘 알려지지 않은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혹은, 인터넷은 쓰레기..?? ;;
그리고, 이쪽 분야 사람들이 이렇게 웹에 남긴 글이 없단 말인가,,,에 대한 생각 조금,,
내가 관련된걸 하나씩 정리해야겠다는 생각~
등,
등,,
예전에 검색 했던 것 중에 머리를 댕~ 하고 쳤던게 있다.
다음 _ 파란색 검색창에서,,
라고 검색을 하고, 그 내용중 찾은건 ~
" 1930 12월 1일: "명예 공학박사 페르디난트˙포르셰 박사 유한회사 엔진 및 자동차 기구 설계 사무소"를 설립. "
언젠가 부터 정의되지 못하고 머릿속에 끄적거리고 있던 그 말이었다.
보통 설계사무소라고 찾아보면,, 건축설계사무소~~ 어쩌고저쩌고 라고 나온다.
왜..?
그리고 "기구설계사무소" 라는 말을 보면, 뭔지 모를,, 생소함~ -o-
이건 또 왜? ;;
아무튼,, 언젠가 부터 생각했었다.
무슨,, ooo사무소의 이름은 아니겠지만, 설계에 대해 어떤 조직? 단체? 같은걸 만들고 말겠다는.. !! (음흐흐~~ ;;)
- 방금 생각난거, ReD [레드] ; ReDesigning의 앞 세글자. -
여기서의 설계, 즉 design은 모든 design에 대한걸 포함 할 것. !!
design은 exterior design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 나 처럼, mechanical design을 하는 사람도 있고, 그것 말고도 수많은 design이 있는것이다. )
그렇게,,, 정말 꿈같은 큰 꿈을 그려버렸다.
그리고 그걸 오늘에서야, 여기 글로 남긴다.
엎질러진 물 같이,, 담을 수 없는 말 처럼, 이제 이 한 마디에 책임을 져야하는거다. !
설계 ? 디자인 ? 개발 ??
앞으로의 이야기들은,,, ^^-
내방 책상 옆 코르크보드에 꿈에 대해 적어둔 메모가 몇 있다.
-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
- 꿈에 취해 보이는 것은 '곧 현실이 될 미래'이다.
- "나는 꿈 하나에 매달려 살아왔고 지금도 살아간다."
책을 읽다 적어둔 것이리라,,,
참 맘에 드는 문구이지만,, 맘에 든다는 것과 삶에 영향을 준다는 건 별개의 일인가 보다.
특히나 요즘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공기중에, 수없이 떠도는 잔소리들,,, 정말 잔소리가 되어가고 있는건,,
우리들이 멍청해서 그런지,, 시대가 그런건지,, 뭐가 어떻게 된건지, 어디서 부터 잘못된 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너무나 당연스레, 자주, ,,, 그래서 더 의미를 잃어버리고 있는지도 모를,, " 변화 " 에 대한 이야기들,,,
그렇게,, 그렇게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건,,, 그 이유가, "변화"라는게 중요해서 라고 순수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천만에,, -_-;;~ 그게 아니라, 사람들이 너무너무너무x백만개 만큼 변화하지 않으려해서 인거다... ;; (씁쓸~)
"공부해라" 라는 것도 이와 같은 건가..? 아.마.도. 그런 것 같다.
(이게,,, ... 뭐, 이와 관련해서 말하면 끝도 없을 것 같아서~~~;; )
(꿈 이야기 하다가,, 샛길로..;;)
그래, 꿈.
내 꿈은,,, 머릿속에 분명히 있다.( ^^_ㅋ ) 몇몇 지인들에게 이야기 하기도 했고,,
언젠가 한번 쯤, 내 블로그(여기 이전에 엠블-엠파스블로그-에서...)에도 끄적여 뒀을텐데,,
그 얘긴 나중에 다시,,,^^
음,, 그래,, 뭘 쓰려 했는지 잠시 잊어버렸다.. ㅜ;;
꿈... 나침반 같은거. 살아가는데 있어서 방향인거다.
그 방향으로 잘 가다가, 하나의 문턱을 넘고는,, 뿌연 안개가....~
여기 어디 쯤인지,, 알 수 없지만, 그냥 관성으로 가고 있었던 몇 달.
조금 삶을 방치하고, 시간이 지나고,, 그러니까~ 다시,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알 것 같다.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
뭐하는 놈이냐... ㅡㅡ^
그냥, 이렇게 시간이 잘도 지나가다 보니,
현실에 무감각하다 보니,,
생각없이 살다보니,,,
누가 나인지,, 내가 누군지, 뭐하는 놈인지 모르겠다. ㅠㅠ
그냥, 정말, 단순하게,,, 스스로를 방치? 한지,,, 몇 달 쯤 지났을까...?
이런 글 쓰는 날도 오는구나.. 하하 -_-aa
좀 오래 지난 듯 하다. 이 만큼의 시간이 필요했던 걸까,,,;; 잘 모르겠지만, 알 수도 없겠지만,,
글만 보면 무슨,, 몇 달을 폐인같이 산줄 알겠다.. @,ㅜ
그.런.게 아니고,,, 생각없이 살았다는거다~ ... 쩝-
생각없이, 방향없이, 관성대로,,,
그, 지난 몇 달 간의 관성은.. 일.! ;;
뭐, 무슨,, 일에 미쳐 있었던 그런건 아닌데,,,
다른건 별시리 생각이 안나더라.
그냥 머릿속에 맴돌고 있는거,, 생각이 붙잡고 있는건 일.. 내가 맡은거. (xx기구설계)
맨날맨날,, 날잡아서,, 인생 계획에 대해 생각해야지, 정리해야지 하고,, 수십번 생각했건만,, 생각만,, 했다 ㅠ
정말이지, 내가 이렇게 스스로에게 힘없는 줄 몰랐다.
지금에서야 말할 수 있는 건, ...... "...필요한 시간이었다" 라는거..? (말 되나? ㅡㅡaa)
날이 따뜻해져서 그런가..? 봄이니까... 모든게 다시 깨어날 때 아닌가~~~ ^^;; (무슨 개구리 겨울잠도 아니고~_ ㅋ)
오랜만에 이렇게 주절주절 글 쓰다니,,, ㅎㅎ
옛날에,,, 그렇게 그렇게,, 고민할 때,, 글 끄적일 때가 생각난다.
물론 요즘은 그 만큼의 여유가 없어져 버려서,, 한동안 글을 못 썼는지도 모르겠지만,,
ㅎㅎㅎ
"다시", 면 되는거다~~
오늘 부터 다시. !!
...... 나, 누구냐고..?
나, 나야,, !
여기 써내려 갈 글들,,, 머릿속에 있는 사람.
이와 같은 꿈 꾸는 사람.
이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
이대로 될 사람. !!
^-^&